[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 부개도서관은 2일부터 한달 동안 ‘마음 충전소, 도서관’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부개도서관은 매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가을을 맞아 지역 주민이 책과 문화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박세니 작가와의 만남 ▲박세랑 작가와의 만남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일은 오는 13일로 이날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부개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행사는 당일 현장에서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작가와의 만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부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책이 단순히 읽는 행위를 넘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사람들을 이어주는 매개가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가을의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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