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4-04-25 15:30:11
    • 카카오톡 보내기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80% 지원, 노동자 주거 안정, 일자리 창출 취지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우승희 군수)이 대불산단, 삼호산단 중소기업의 노동자 주거 안정,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2024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기업 명의로 임대한 기숙사 보유 및, 생활할 노동자의 20%가 신규 채용자인 영암군 소재 기업에게 기숙사 임차료의 80%를 지원하게 된다. 1인 당 최대 지원금은 월 30만 원이다.


    예산의 범위 안에서 이뤄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은 (재)전남인력개발원에 문의한 다음 신청하면 된다.


    신규 고용 률이 높은 기업을 우선 선정하고,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이용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2016년부터 매년 20~30개 기업이 참여해 8년 동안 총 213개 회사 587실 469명이 지원을 받았다.”며 “기업의 비용을 줄이고, 노동자 주거복지를 높이는 지원사업에 많은 기업의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이외에도 영암군은 지역기업 노동자를 위해 근속장려금,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금, 4대 보험료, 조선업 퇴직자 희망채움 장려금,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