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직원ㆍ가족 전입 유공기업에 장려금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01-15 1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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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까지 신청 접수
    5인이상 전입 최대 300만원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오는 24일까지 ‘인구 전입 유공 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ㆍ기업ㆍ단체의 신청ㆍ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군의 인구감소 대응책의 하나로, 기관ㆍ기업ㆍ단체에서 가족 포함 구성원 5인 이상의 전입 실적을 올렸을 경우, 그 공로를 인정해 50만~300만원의 장려금을 주는 제도다.

    전입 실적은 다른 시ㆍ군ㆍ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있다가 군으로 옮겨 2024년 6월 말일까지 전입한 다음 2024년 12월31일까지 주소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다.

    요건을 충족한 기관ㆍ기업ㆍ단체는 가까운 읍ㆍ면행정복지센터에 사업 참여 신청을 하면 되고, 군은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장려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유인 제도로 저출산ㆍ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기관ㆍ기업ㆍ단체는 물론이고, 지역 살리기에도 도움되는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인구 전입 유공 장려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인구정책팀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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