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아현동, ‘생생기억통 치매예방교실’ 운영

    인서울 / 변은선 / 2024-06-11 17: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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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생기억통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지역내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동주민센터 3층에서 ‘생생기억통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협의체는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이달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11시 6회기에 걸쳐 색칠하기, 수공예, 건강박수 등 두뇌를 자극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참여 대상자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사전 사후 평가도 실시한다.

     

    북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숙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인지기능 활성화를 통해 치매 걱정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고수연 북아현동장은 “치매 예방을 위해 관심을 갖고 노력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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