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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의회 이영복·김종호 의원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퇴직 공무원 지원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동구의회) |
이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살고 싶은 동구 도약을 위한 선제적 제언’을 주제로 현대시장에 설치된 쿨링포그 시설이 낙수 피해 문제로 2년째 방치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소중한 세금으로 설치된 시설이 제 기능을 못 하는 것은 행정 신뢰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쿨링포그 재가동 및 전문 유지보수 도입을 비롯해 습도 취약 구역 냉풍팬 병행 설치,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 참여 등을 제안하며 “2026년 제물포구 출범과 재개발 아파트 입주로 새로운 소비층이 유입되는 지금이 전통시장 도약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퇴직 공무원과 공무직의 제2의 인생 설계 지원’을 주제로 “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이들이 정년 후 고립감과 소득 공백에 직면하고 있다”며 “공로연수 제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맞춤형 멘토링과 경력전환 교육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공로연수 제도가 없는 공무직 직원들에게도 퇴직준비 휴가 제도와 직업훈련·일자리 연계 지원이 필요하다”며 “평생을 헌신한 직원들이 당당히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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