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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1회 산업AI 엑스포에서 (주)모터헤드 심현섭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운영 중인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경제·고용·기술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입주기업들은 상반기에만 매출 75억 원, 투자유치 24억 원을 기록하고, 신규 고용 37명, 지식재산권 51건을 확보했다. 또한 26개 기업이 74건의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약 27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 개소한 창업지원센터(영덕)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영덕 센터 입주기업들은 같은 기간 내수 매출 50억 원과 신규 고용 21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9월 초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1회 산업AI EXPO' 통합 전시관에 참가해 AI 기반 반도체·모빌리티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참여기업 가운데 ▲모터헤드(심현섭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AI 기반 차량 주행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영덕 센터 입주기업 중 ▲라텔세미컨덕터, ▲디자인드에이아이, ▲오스 등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와 TIPS 과제에 잇달아 선정되는 실적을 올렸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의 성과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용인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견인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산업진흥원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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