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나눔1%의 기적’ 속속 동참

    복지 / 이대우 기자 / 2025-06-30 17: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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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업체와 공동협약 체결
    수익금 일부 지역사회 기부
    취약계층 결연등 사업 추진
    ▲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협약식에서 (왼쪽부터)허상구 현대지물포 대표, 김영숙 위니트 대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임영복 장모님국수랑전 대표, 박민식 LG베스트샵 북가좌지점 대표가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현판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최근 지역내 남·북가좌 권역에 소재한 위니트(115호), 장모님국수랑전(116호), 현대지물포(129호), LG베스트샵 북가좌지점(133호)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니트’는 남가좌동에 소재한 의류사업체며 ‘장모님국수랑전’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가재울뉴타운의 맛집이다.

    또한 ‘현대지물포’는 북가좌동에서 50년째 운영되고 있는 점포며 ‘LG베스트샵 북가좌지점’은 북가좌초등학교 사거리에 위치한 전자제품 매장이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2023년 10월 시작돼 지난해 11월 100호점을 달성했으며 올해부터는 취약계층 결연, 노인 식생활 개선, 돌봄 청년 반찬 배달,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위기가구 긴급 지원 등 모금 재원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한다.

    도배, 장판, 실내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현대지물포 허상구 대표는 “나눔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되며 앞으로 지역을 도울 수 있는 일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 협약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모금된 재원이 지역의 어려운 주민분들께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협약 참여 업체 대표들에게 말했다.

    이 사업 참여 업체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구정 소식→명예의 전당) ‘나눔 1% 명예의 전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부 참여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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