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6362억 늘어··· 핵심현안사업 대부분 반영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ㆍ내륙고속화도로 건설 탄력
[청주=엄기동 기자] 충북도가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한 2023년 정부예산에 지난해 보다 6362억원이 증가한 8조3065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확보한 2023년도 예산은 지난 2021년 7조6703억원에 비해 8.3% 증가했고, 국가예산 증가율 5.1%(607조7000억원→638조7000억원)를 초과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도는 이번 국회증액을 통해 ▲충북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활주로 등 청주공항시설 이용현황 점검 및 개선방안연구 ▲대청댐 수열에너지 개발방안 연구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 ▲청주산업단지 소부장 지원센터 ▲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심항산 발길 순환루트 치유 힐링공간 조성 ▲오감만족 목계나루 플랫폼 구축 ▲관상어 체험ㆍ전시시설 설치 ▲참숯가마 조성지원 ▲과수생산 유통지원(충북원예농협) ▲음성 소이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기본조사 등 충북 핵심 현안사업을 대부분 반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는 26일 2023 정부예산 최종확보 세부내용을 브리핑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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