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ㆍ감리 실태점검

    충청권 / 박명수 기자 / 2025-12-09 15:34:30
    • 카카오톡 보내기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역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17곳을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안전점검 및 감리수행 실태점검’을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대비해 건설현장의 안전ㆍ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동절기 대비 가설구조물 조치 ▲강풍 대비 자재 낙하 방지 고정 여부 ▲안전ㆍ품질관리 실태 ▲가설구조물 구조 확인 ▲건설기술인 배치 및 건설공사 표지 설치 현황 ▲시공ㆍ안전ㆍ품질 관리 등으로 감리업무 수행 실태점검을 포함한다.

    특히 모종2지구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점검을 진행하며 감리 업무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현장에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추가로 필요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ㆍ보강 계획을 수립해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가 소홀한 현장은 관계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오세현 시장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공동주택건설 현장의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을 강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의 품질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 나아가 시민 주거 안전 강화와 시공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