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과 아동학대 피신고 교원을 대상으로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다채움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6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당일형은 인천대공원·계양공원과 협업해 숲 치유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험형 치유 활동 △숙박형은 힐리언스 선마을 등 전문 기관과 연계해 상담, 명상 등 심층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심리 안정은 교육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회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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