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토디, 프랑스 비건 인증 제품 선보여

    기업 / 이창훈 기자 / 2023-10-13 15:36:57
    • 카카오톡 보내기
     
    비건 브랜드 락토디가 정식 런칭 소식을 알리며 프랑스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보인다.

    최근 뷰티 업계는 '가치 소비' 성향이 강한 MZ세대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새로운 소비 권력층으로 떠오른 이들은 친환경, 동물복지 등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을 보인다.

    덕분에 비건 화장품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비건 화장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5700억원 규모에서 2025년엔 1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국내 비건 화장품 시장은 대기업 보다 중소기업 브랜드가 더욱 활발한 모습이다. 인프라와 자본금을 갖춘 대기업은 제품을 고급화하고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는 추세인 반면 중소 브랜드는 비건 화장품에 집중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고체 페이스 클렌징바와 바디 클렌징바를 선보이고 있는 신생 비건 브랜드 ‘락토디’도 그 중 하나이다.

    ‘나는 나를 위해 아름답다’를 모토라 하는 락토디(RACTOD)는 유산균과 귀리, 치자, 베르가못 등 천연 성분을 활용하고 있다. 국제적 비건 인증기관인 프랑스 이브(Expertise Ve´gane Europe)로부터 '이브 비건' 인증을 획득하며 차별화도 보이고 있다.

    락토디 관계자는 “공인 임상시험 기관에서 피부 저자극 테스트, 피부 민감성 테스트도 거쳐 안전성도 확보했다. 성분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