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 전어잡기ㆍ굽기 체험ㆍ요리시식... 축하공연도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보성전어축제는 지난 2023년까지 코로나 등의 사유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회천면민협의회의 주최로 5년만에 열리게 된다.
득량만 청정 갯벌에서 자란 전어를 내세워 전어잡기 및 굽기 체험, 전어요리 시식,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구성해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16일 오후 5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전어음식 시식회, 관광객 어울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17일에는 참가비 1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어잡기 체험, 전어구이 체험 및 시식회가 진행되고 오후 3시부터는 특설무대에서 전어축제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특히 해변에 설치된 개매기장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맨손으로 전어를 잡고,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체험은 보성전어축제의 백미로 올해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5일부터 축제기간 중 율포 낭만의거리내에 신토불이 농산물 코너와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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