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교통사고 예방 안전 릴레이 캠페인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09-29 15: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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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오는 11월12일까지 군민안전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축제와 명절 연휴,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차량과 농기계 운행,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주요 지역과 다중이용시설,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나선다.

    각 읍ㆍ면민의날 행사장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교통약자등 보행자 보호 ▲고령자 운전 안내 ▲농기계 안전운행 홍보 등을 알리는 생활 밀착형 교통안전 문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8일 서호면민의날, 19일 학산면민의날, 22일 군서면민의날, 26일 영암읍민의날에서 각각 캠페인이 열렸으며, 특히 23일에는 서호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부녀회가 장천초ㆍ서호중 앞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29일 삼호중앙초, 대불초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민ㆍ관ㆍ경 합동 캠페인도 열었다.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초등학교 주변 미성년자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ㆍ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경찰서, 지역 사회단체 등과 함께 개최한 행사다.

    이 캠페인에서는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ㆍ선물 받지 않기 ▲외출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ㆍ하교시 사람이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 상황 발생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유괴 예방법과 안전한 행동요령 안내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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