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임형완 기자] 전남 장흥군과 한국PD연합회가 지난 30일 지역 브랜드가치 강화와 공동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날 군 상황실에서 만난 양측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협력과 우호 증진을 약속했다.
또한 뉴미디어를 활용한 군 주요정책 홍보, 문화·관광분야 홍보 컨설팅을 진행, 방송프로그램 연계 홍보 전략을 공동 기획·추진하기로 했다.
한국PD연합회는 자유언론과 방송문화발전을 위해 1977년 창립된 단체로 지상파 TV 및 독립PD 등 3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군은 올해 방영을 앞둔 MBC 닥터로이어, tvN 빅마우스, OCN 블라인드 등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다.
군은 한국PD연합회와의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방송 소재와 촬영 장소를 발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향후 코로나 엔데믹 시대의 관광 홍보와 활성화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500만 시대를 앞 당기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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