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코로나 피해업종 세외수입 징수 유예

    복지 / 전용원 기자 / 2022-02-17 1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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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납부자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여행·공연·유통·숙박·음식업 등 직·간접 피해업종이다.

    시는 지방세외수입의 부과·징수와 관련된 개별법령 규정에 따라 징수유예, 분할납부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행강제금, 과징금, 부담금 등에 대해 코로나19 피해 시민의 신청을 받아 법령에서 정한 각종 지원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시행할 예정이다.

    김범수 세원관리과장은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업종 종사자들에게 체납처분유예 등의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코로나19 피해 업종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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