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마을도면은 최신 드론 항공영상 위에 새로 확정된 토지 경계를 겹쳐 만든 족자형 도면이다.
마을 전경과 개별 필지 경계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주민 누구나 ‘우리 땅’의 위치와 경계를 종이 한 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을회관, 경로당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곳에 게시해 인터넷이나 복잡한 검색 절차 없이 바로 확인 가능하다. 고령층 주민들에게는 ‘현장에서 바로 보는 지적도’ 역할을 하고, 토지 경계 분쟁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래된 지적도와 실제 현황이 맞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담장·옹벽 등 현실 경계 기준으로 측량하여 도면을 새로 작성하는 국책사업으로 이를 통해 경계 불일치로 인한 분쟁을 줄이고 토지 활용도를 높인다.
김윤철 군수는 “이제는 인터넷을 하지 않아도 마을에 걸린 도면으로 내 땅이 어디까지인지 바로 알 수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