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내달 3일 무료 중국어교실 개강

    교육 / 문민호 기자 / 2025-01-13 16: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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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2월3일~3월27일 구민 대상 무료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수업은 현재 구에 파견된 중국 북경시 창평구 공무원이 맡으며, 중국어 회화 전문강사도 참여해 실용회화 등 풍부한 강의를 제공한다.

    특히 강의료, 교재 등 수업에 관련된 비용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수업은 구 평생학습관 2층 방학홀에서 매주 화·목 오전 10~11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총 15명을 모집한다.

    단,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넘을 시 날짜 상관없이 접수를 마감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중국어 교실이 중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좀 더 쉽게 중국어를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국과의 우호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도봉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에 파견된 창평구 공무원은 중국어 교육 강사 활동으로 오는 3월부터는 누원·신학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시간에 중국어를 가르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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