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재단, 11월23일 창작뮤지컬 <정글라이프> 공연 막 올려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2-10-15 16: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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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재)서초문화재단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재)서초문화재단은 오는 11월23일~12월3일 반포심산아트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창작뮤지컬 <정글라이프>를 총 12회차로 장기공연한다.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정글 같은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직장인들의 오피스 라이프를 리얼하게 풀어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정글라이프’에 오랜 기간 출연한 14명의 배우들이 다시 뭉쳤다. 

     

    피동희 역에는 ‘KBS 으라차차내인생’ 등에서 주연으로 맹활약한 이시강과 뮤지컬‘태양의노래’ 등에 출연한 조원석이 풋풋한 신입사원의 모습을 선보인다.

     

    오레오 역에는 뮤지컬 ‘은밀하게위대하게’에서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 서승원과 뮤지컬 ‘베니싱’ 등에 출연한 이주광이 맡았다.

     

    홍호란 역에는 배우 하미미와 지난 공연에서 호평을 받은 신예 신원경이 맡았으며, 사수미 역에는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황재열, 따뜻한 보이스에 소유자 김진철과, ‘지하철1호선’등에서 활약한 임호준이 맡아 애달픈 가장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표현한다. 

     

    하예나 역에는 뮤지컬 ‘알렉산더’,‘그리스’등에서 활약한 매력적인 배우 손지애가 야심찬 커리어우먼을 선보인다. 

     

    이원순 역에는 깊이있는 연기를 선보일 조환준과 드라마 ‘뉴노멀진’ 등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영진이 맡아 여기저기 기회를 엿보는 3년차 사원의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김미화 역에는 뮤지컬 ‘쿠로이저택엔누가살고있을까’ 등에서 디테일한 연기와 파워풀한 노래를 선보인 송나영, 뮤지컬 ‘인현황후’등에서 활약한 사랑스러운 원근영이 캐스팅되어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공연의 처음과 끝을 책임진다. 배우들 각자가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무대를 꽉 채우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재밌고 유쾌하게 그려낸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16일 오후 2시에 서초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오픈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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