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모아드림 지역복지 특화사업' 계획 확정

    호남권 / 황승순 기자 / 2025-03-12 15: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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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해 2025년 연합모금 ‘모아드림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계획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모아드림’은 2023년 8월부터 진행된 ‘진도군-진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3자 연합모금으로, 지역내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을 신속히 발굴ㆍ지원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며, 올해 2월 기준 2억9200만원이 모금됐다.

    모금된 재원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복지급여나 긴급복지 지원, 집수리 사업 등에서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공적 지원 대상이 될 수 없는 취약계층을 선정해 신속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위기 상황이 발생한 가구에 긴급 생계비 지원,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집수리를 지원하고, 읍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 읍ㆍ면별 복지 수요를 반영한 지역복지 특화사업을 발굴ㆍ추진하는데 사용된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7개 읍ㆍ면의 16개 특화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심의ㆍ의결했고, 읍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달부터 9월까지 ‘모아드림 지역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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