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동선동, 와플앨리와 협약

    인서울 / 문민호 기자 / 2025-03-27 15: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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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에 달콤 바삭한 사랑 나눔
    매월 사회복지기관에 전달 예정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동선동 성신여대 인근에 위치한 카페 와플앨리가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27일 구에 따르면 오랜 기간 지역 주민과 인근 학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카페 와플앨리의 사장은 꾸준한 나눔에 대한 고민 끝에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 나눔이웃’ 홍보 현수막을 보고 나눔을 결심하고 동선동 주민센터로 직접 연락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지난 25일 동선동 주민센터,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와플앨리는 나눔이웃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동선동 지역내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에 50개의 와플을 전달하기로 했다.

    와플앨리 이다일 사장님은 "와플 50개는 큰 양이 아닐 수 있지만, 와플을 받는 우리 이웃에게 작은 기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아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심어주고 싶어, 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와플이 지역사회에 큰 사랑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손서영 동선동장은 “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은 단순히 와플 한 개에 그치지 않는다”라며 “카페 와플앨리가 전하는 나눔은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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