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 3월부터 다양한 교육 프로 운영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5-02-14 16: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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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문해력·사고력 향상 ▲중고 학습·진학상담 ▲학부모 소통공감·학습지도 등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3월부터 학생들의 새 학년 ‘열공모드’ 돌입을 지원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총 11개 반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새 학기 학업 흥미도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초등·중·고교생은 물론, 학부모까지 아우르는 대상별 수업이 개설됐다. 수업주제는 ▲초등학생 문해력·사고력 향상 ▲중고생 학습전략 및 진학 상담 ▲학부모 소통·공감 능력 향상 및 학습지도 등이다.

    먼저, ▲초등 학습의 기본기인 국어·수학 관련 프로그램이 열린다. ‘읽고 쓰며 키우는 문해력 수업’은 모든 학습의 토대인 문해력 향상에 집중해 2~3학년, 4~5학년 반이 총 8회에 걸쳐 수업한다. ‘놀이로 만나는 창의 수학’은 수학과 친해지며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수업으로 2~3학년과 4~6학년 반이 4회 완성으로 운영된다.

    ▲중·고등학생은 학습전략 특강과 진학 상담을 활용하면 좋다. 새내기 고등학생들을 위해 복잡한 입시전형 속 맞춤형 입시전략을 찾아내도록 방향성을 제시하는 ‘고1 대상 입시전략 특강’을 개최한다.

    또한, 중·고등학생이 진로와 연계해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는 ‘1대1 진학컨설팅’을 비롯해, 초등 5학년생부터 고등 2학년생을 대상으로 개별적 학습·심리상담을 지원하는 ‘MLST 학습전략 검사 및 상담’도 사전 예약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녀 학업, 양육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 교육도 다채롭게 개설돼 눈길을 끈다. ‘왜 우리 아이는 스스로 공부하지 않을까?’란 주제로 성신여대 조윤정 교수가 강연을 펼치고,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의 저자 민혜영 강사가 자녀와의 소통 대화법을 강의한다.

    이외에도, 양육 스트레스를 털어낼 수 있는 학부모 그룹 상담, 자녀의 전문 검사 결과를 해석하는 학습전략 진단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는 선착순으로,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잠실청소년센터(올림픽로8길 22) 2층에 자리한 송파런 진학학습지원센터와 송파런헤드센터(송파KT 3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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