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입주기업 2곳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22-02-24 16:09:45
    • 카카오톡 보내기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으뜸기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IFEZ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1년 (주)와이지-원에 이어 올해에도 (주)이너트론과 (주)아이블포토닉스 등 2개 기업이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소부장 100대 핵심 전략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지정했으며, 오는 2024년까지 총 100개의 기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 기업은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5년간 최대 2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기업 부담금 대폭 완화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활용 실증평가 지원 ▲산업기술정책 펀드 등을 우선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혁신성장 플랫폼을 통해 ▲인력채용 등 경영애로 해소 ▲인천지역 기업과 상생발전 ▲산학연 협력강화 등 보다 나은 경영환경 제공을 위한 기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 소부장 혁신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선정된 소부장 으뜸기업 등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들이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인천지역 기업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