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당서 '영암 고구마' 신메뉴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11-13 15: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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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업체와 산업 발전 협약

    [영암=정찬남 기자] 성심당 영암 무화과케익, 바나프레소 영암 고구마라떼 등에 이어 백미당에서도 영암 고구마아이스크림과 라떼가 출시된다.

    전남 영암군은 13일 군청에서 프랜차이즈 ㈜백미당, 지역 고구마 공급업체 ㈜담아와 ‘영암군 고구마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열고, 지역 농특산품 소비 촉진 및 판로 개척, 마케팅 홍보에 뜻을 모았다.

    김영후 ㈜담아 대표와 민준연 ㈜백미당 본부장,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날 협약서에 서명하며 영암 고구마로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을 창출하기로 약속했다.

    ㈜백미당은 협약에 따라 오는 12월 영암 고구마를 원료로 한 신메뉴 고구마 아이스크림과 라떼 음료 등을 출시하고, 본격 홍보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군과 ㈜담아는 영암 고구마와 가공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마케팅 지원도 병행한다.

    우승희 군수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와 ㈜백미당의 노하우가 만나 전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특별한 맛이 탄생할 것으로 믿는다. 영암 농가의 소득과 기업 매출을 높이는 상생의 탄탄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과 커피 프랜차이즈인 ㈜백미당은 전국의 주요 백화점 등에 61개 매장을 운영하며, 유기농 우유를 원료로한 소프트아이스크림과 라떼 등을 인기 속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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