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연말 ‘성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

    환경/교통 / 이대우 기자 / 2026-07-06 17: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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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노을 감상·사계절 서울 풍경 전망을!
    커뮤니티실·운동공간·카페 갖춰
    ▲ 성내천 수변활려거점 조감도. (자료= 송파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성내천 한강합수부 일대(신천동 21)에 주민이 머물며 쉬어갈 수 있는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한다.

     

    6일 송파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며, 이달 중 착공해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성내천은 송파구 도심을 지나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이지만 그동안 산책과 운동 공간에 그쳐 잠시 앉아 쉬거나 풍경을 즐길 공간이 마땅치 않았는데, 구가 서울시와 협력해 이 같은 점을 보완하는 수변 휴게공간 조성에 나섰다.


    수변활력거점은 성내천이 한강과 만나는 지점의 비어 있던 자리에 전체 764.15㎡ 규모로 들어선다. 1층에는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실과 운동 공간이, 2층에는 한강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카페가 자리한다.

     

    옥상은 전망대로 꾸며 롯데월드타워와 강변테크노마트, 한강철교를 배경으로 계절마다 다른 서울 풍광을 볼 수 있는 전망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근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잠실새내역에서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자리해 주민은 물론 병원을 오가는 환자와 방문객, 한강을 찾는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는 석촌호수와 한강, 성내천, 장지천, 탄천을 품은 서울에서 보기 드문 수변도시”라며 “이 물길을 주민 가까이 되돌려 일상에서 쉼을 얻고 자연과 아름다운 도시의 풍광이 어우러진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해 11월 ‘장지천 수변활력거점’을 조성해 장지천 물길과 가든파이브, 법조단지, 인근 아파트를 잇는 여가·문화 공간으로 만든 바 있다.

    장지천 수변활력거점은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15번째 결과물로, 지난해 11월 문정동 가든파이브 인근에 개장했다. 가든파이브 대형 실외기로 막혀 있던 공간에서 실외기를 옮기고 그 자리에 잔디마당과 하천 조망용 전망데크를 조성했다. 장지천 장지교를 중심으로 약 1km 구간을 정비해 법조단지·가든파이브·인근 아파트에서 하천으로 접근하기 쉽도록 만들었으며, 벚꽃길과 황토길 등도 함께 조성해 산책·휴식·문화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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