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로 인한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로, 복지기동대와 읍ㆍ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발굴한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전문 전기 시공업체는 해당 세대를 방문해 노후 전선, 누전 차단기, 콘센트, 전등, 스위치 등 전기 설비 점검을 진행하고, 필요시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전기 사고는 대부분 작은 부분에서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단순한 수리 뿐만 안전을 위한 예방 점검과 생활 안전 수칙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기로 인한 화재 위험 요인을 전반적으로 집중 점검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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