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상시근무제 전환

    호남권 / 장수영 기자 / 2023-03-02 15:46:46
    • 카카오톡 보내기

    [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이 올해 농사철을 맞이해 3~6월(상반기 4개월), 10~11월(하반기 2개월)로 연중 6개월 동안 ‘농기계임대사업소 상시근무제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번기 상시근무제 추진 목적으로는 농번기시 농작업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업인 고충 해소 방안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연장근무를 실시해 농기계 이용 활성화 촉진 및 효율성 증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상시근무제 전환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 3곳은 임대농기계 출고(출근) 시간은 오전 9시에서 8시로 당겨지며, 운영인력 총 24명이 2개조로 나눠 현장에 투입된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번기 농기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기계임대사업소 내실화를 기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일외 토요일, 공휴일 원활한 이용을 위해 휴일 전날 오후 5시 농기계를 출고하는‘임대농기계 사전출고제’이용을 독려하며, 농업인 편의도모 증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사전출고제 시간을 오후 4시로 앞당길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