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공유회

    복지 / 문찬식 기자 / 2024-12-20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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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최근 공공ㆍ민간 협력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의료ㆍ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노인 의료ㆍ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유공 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 부천시 성과 및 협력기관의 우수사례 공유, 소통의 자리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천시민의원, 중동한의원에 통합돌봄 추진 유공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홍주희(통합건강돌봄센터) ▲신미성(원미지역자활센터 맛과 행복) ▲강순영(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김혜정(한라1주거행복지원센터) ▲박영숙(부천시니어클럽) 씨에게 통합돌봄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부천시보건소,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중동한의원, 주거행복지원센터, 원미지역자활센터는 부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송재환 부시장은 “통합돌봄 우수 성과는 많은 유관기관 및 관계자들의 수고로 이뤄낸 결과"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부천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다가올 2026년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ㆍ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돌봄 욕구에 따른 의료지원과 돌봄ㆍ생활지원, 주거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의료ㆍ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의료ㆍ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3월26일 공포돼 2026년부터는 전국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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