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21일 ‘어린이안전박람회’

    교육 / 여영준 기자 / 2024-05-16 17:09:52
    • 카카오톡 보내기
    17개 체험프로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20~21일 양일간 구청(광장, 청사 내)에서 ‘제2회 도봉구 어린이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어린이안전박람회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어린이안전 종합체험 행사다.

    이번 박람회를 위해 구는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형식적 행사는 과감히 생략했으며, 지난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채롭게 구성했다.

    구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했으며, 관계기관들의 참여를 더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생활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 심폐소생술 등 5개 분야 17개 체험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화재진압 모션슈팅 동작 인식을 활용한 투척용 소화기 체험부터 차량전복 및 급정거 안전체험, VR재난예방 체험까지 다양하다.

    박람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로 진행되며,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어릴 적부터 안전에 대한 반복된 교육과 체험학습은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체험한 활동들이 우리 아이들이 실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