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강진 한우 전국 브랜드 육성 및 유통 판매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판로개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강진완도축협은 정보교류 및 축산물 출하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강진완도축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남서울농협과 도농상생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영래 강진완도축협 조합장, 안용승 남서울농협 조합장,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난 2023년 특허청을 통해 상표 출원한 강진 한우 신규 브랜드 ‘남도귀리한우’ 특화 육성을 위한 입점 판매 및 강진 한우를 비롯한 흑염소 등 지속 가능한 농축산물 판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통한 농축산물 유통개선 및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도농상생을 실천하고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군은 지난 2023년에도 강진 한우 대도시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NH농협 하나로마트 동탄유통센터를 방문해 강진 한우 물산전을 추진 및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에 힘을 쏟았다.
또한 자체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해 강진 한우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축제기간 중 한우 생산자단체와 협력,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시식회 및 강진 한우 브랜드 홍보 등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