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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한파 대설 대비 어르신 가정 안전점검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겨울철 한파와 대설을 대비해 오는 9~13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가구 2,700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생활지원사 183명이 어르신 가정을 찾아 ‘폭설 시설물 붕괴 위험 점검’, ‘수도꼭지, 보일러 배관 동파 예방’, ‘난방기 연료 확인’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한파, 대설 시 행동요령 교육’,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병행한다.
이외에도 생활지원사들은 동절기 안전대책으로 한파·대설주의보·경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주말·휴일에도 전체 대상자 안부 확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겨울철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미리 살펴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수행기관인 영암지역자활센터와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 참여해 100만 원과 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각각 받는 등 어르신 돌봄 활동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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