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 2종’ 한달 판매량 3배 증가

    기업 / 여영준 기자 / 2024-08-29 15: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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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GRS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롯데GRS의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지난 7월 출시한 ‘아메리치노 크러쉬’와 ‘아메리치노 브리즈’가 리뉴얼 전 대비 판매량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롯데GRS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인 아메리치노 2종은 시원함을 극대화하고자 열 에너지가 고온부에서 저온부로 전달되는 열 전도 현상의 과학적 원리를 아이스커피 음료에 활용한 메뉴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비 4.7℃ 낮은 온도와 오랜 시간 지속되는 냉각 효과가 특징인 이색 메뉴이다.

    실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SNSㆍ블로그ㆍ키워드검색 등의 ‘엔제리너스’ · ‘아메리치노’의 브랜드와 메뉴에 대한 온라인 언급량이 아메리치노 2종 출시 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엔제리너스’ 브랜드의 한 달간 검색량 분석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4% 증가한 수치를 나타냈으며, ‘아메리치노’ 메뉴에 대한 한 달간 검색량 역시 전년 및 전월 동기간 대비 역시 약1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는 7월 출시 후 한 달 목표 판매량 대비 270% 달성 및 전년 대비 판매량이 120% 이상 증가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상상만 했던 뜨거운 냉커피라는 메뉴를 실현함으로써 재미를 더해 SNSㆍ유튜브 콘텐츠 조회수가 약 500만회를 도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엔제리너스의 아메리치노가 대표 메뉴로 자리 매김과 함께 매년 여름 다양한 커피 및 음료 출시로 꾸준한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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