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호우 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영남권 / 이영수 기자 / 2025-07-23 15: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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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정부 통합지원센터 운영 중
    실무반 현장 배치ㆍ신속 지원

    [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집중호우 피해 회복을 위한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산엔청건강누리센터(산청읍사무소) 3층에 위치하고 있는 지원센터는 중앙기관과 군이 협업해 범정부 산불 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군을 비롯해 합천군, 함양군, 진주시, 의령군을 관할하며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자 ▲통신ㆍ전력ㆍ가스 긴급 복구 ▲의료ㆍ심리 ▲법률ㆍ금융ㆍ보험 상담 ▲장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신속한 지원을 위해 각 실무반을 현장에 배치해 호우 피해 지원 접수 및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해 조치한다.

    이승화 군수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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