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마루 브랜드 육성 등 박차

    충청권 / 최복규 기자 / 2025-06-23 15: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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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현안 과제 제시

    [청양=최복규 기자]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선 7ㆍ8기 동안 이뤄낸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할 핵심 현안 과제를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속 가능한 청양의 미래를 위해 변화는 계속돼야 한다며, 그동안의 정책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의 페달’을 계속 밟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브리핑 서두에서 “지난 7년간 ‘변화와 행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걸어왔다”며, 변화의 길을 두려움 없이 선택해 준 군민들과 묵묵히 헌신해 온 공직자들의 인내와 열정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군수는 민선 7ㆍ8기 군의 주요 변화로 ▲본예산 6000억원 시대(2018년 대비 2025년 예산 73% 증가) ▲도 단위 공공기관 4곳 유치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정주 여건 대폭 개선 ▲칠갑마루ㆍ푸드플랜 등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농업 기반 마련 ▲보건의료원의 종합병원급 재탄생 ▲소외되는 군민 없는 통합형 복지 환경 조성 ▲찾아오는 관광ㆍ레저ㆍ스포츠의 도시 기반 마련 ▲미래 세대 육성과 참여 기반 민ㆍ관 거버넌스 구축의 여덟 가지 성과를 꼽았다.

    이어 김 군수는 남은 민선 8기 동안 군정 과제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칠갑마루 전국적 브랜드 육성 ▲푸드플랜의 지속 성장 및 안정적 체계 구축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누구나 혜택 받는 다-돌봄 체계 구축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산동ㆍ산서 지역 격차 해소 등의 핵심 현안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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