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평소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의 출동로를 확보해 대형화재,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군민의 안전의식과 소방차에 대한 대국민 양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김윤철 합천군수도 동행하여 오후2시부터 20분간 관내 교통량이 혼잡한 왕후시장을 거쳐 합천공설운동장까지 실시하였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은 공습 대비 대피장소인 합천군청 지하 구내식당 등 5개소에서 진행했다.

박유진 합천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며 소방차량이 출동중인걸 발견하면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