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마포구 신규 쓰레기소각장 건립을 반대하는 특별위원회 의사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마포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는 최근 진행된 제260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마포구 신규 쓰레기소각장 건립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는 위원장에 최은하 의원을, 부위원장에 차해영 의원을 각각 선임했으며, 고병준·남해석·신종갑·최은하·장정희·차해영·한선미 의원 등 총 7인으로 구성됐다.
안건을 대표발의한 최 의원은 2022년 8월31일 서울시가 발표한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마포구 건립계획'은 마포구민들과 아무런 소통 없이 이뤄진 전형적인 폐쇄 불통행정 결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객관성과 공정성, 투명성 등이 결여된 일방적이고 행정 편의주의적 결정이라며, 구민과 함께 신규 쓰레기소각장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를 요구한다고 특위 구성 취지를 밝혔다.
구 의회는 이번 결의를 시작으로 시의 결정에 대해 전면적 대응에 돌입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