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5일 '일자리 박람회'··· 400여명 채용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4-06-18 15: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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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기업 60곳 참여
    직무 탐색관 등 부스 운영도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오는 25일 오후 1~5시 삼호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영암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의 안정적 일자리 찾기, 기업의 인재 채용 및 인력난 해소를 도울 이번 박람회는 (재)전남인력개발원이 주관한다.

    박람회에서 군의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구인기업 60곳이 400여명의 구직자를 찾는다.

    특히 신북에너지고와 구림공업고 학생들을 포함한 청년, 중ㆍ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세대의 취업 희망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 참여기업들은 채용서류 접수, 면접 등을 실시하고, 취업지원 기관들은 일자리 정책 안내에서 다양한 취ㆍ창업 정보 제공까지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는 직무 탐색관, 지원서 컨설팅관, 이미지 메이킹관 등 다양한 부스에서 구직자들의 면접 등을 도울 예정이다.

    진로 및 심리 검사, 직업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열려 다채로운 경험 기회도 제공한다.

    군은 행사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박람회장 구역별로 운영 책임자와 안전요원이 배치하고, 응급센터도 운영한다.

    박람회를 마치면 채용 매칭 분석과 사업 성과 평가 등으로 행사 효과 분석에 들어가고, 미취업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 지속 제공, 취업 의지 고취 교육 연계 등에 나선다.

    박람회 참여 희망 구직자는 오는 21일까지 (재)전남인력개발원에 신청 접수하면 자기소개서ㆍ이력서 컨설팅, 기업매칭 서비스, 기념품 제공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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