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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교훈 구청장이 ‘제12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에 참여한 모습.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최근 어린이날을 맞아 ‘색채 마법사와 함께하는 동화 속 모험’을 주제로 ‘제12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를 개최했다.
'동화축제'는 해마다 1만명이 넘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찾으면서 지역의 대표 어린이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역대 최대 관람객인 2만여명의 인파가 찾으며 성황리에 열렸다.
오전 10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거리 퍼레이드’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녀와 야수, 눈의 여왕, 어린왕자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의 의상을 차려입은 어린이들의 거리행진이 펼쳐졌다.
진교훈 구청장도 행렬 속으로 들어가 어린이들과 함께 걸었다.
퍼레이드는 강서공업고등학교에서 주행사장인 방화근린공원까지 약 800m 구간에서 진행됐다.
공원 내 주무대에선 진교훈 구청장과 한별어린이합창단이 함께 꾸민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축하공연, 먹거리 부스 등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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