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4일 유아들을 대상으로 환경 및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 ‘동물보호 대작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 환경 교육 플랫폼인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미취학 아동들이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동물보호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주변 생태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반려동물, 길고양이 등을 주제로 ▲동물에게 감정이 있어요 ▲처음 만나는 동물을 배려하는 태도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돌봄이란?까지 총 3가지 내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만 4~5세(2018~2019년생) 중랑구 아동을 대상으로 5월4일 오전 10시30분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꾸러기마루에서 열린다.
참여 신청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3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정원은 15명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아이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접하는 동물들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이번 교육으로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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