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혁신수도ㆍ청년기회도시ㆍ생태힐링도시 3대 핵심 슬로건 발표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3-07-10 15:53:09
    • 카카오톡 보내기

    대표 입체형 캐릭터도 함께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최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민선 8기 1주년 기념 영암군 혁신 정책페스티벌 1부 기념식에서 ‘3대 핵심 슬로건’과 영암을 대표할 ‘입체형 캐릭터’를 발표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최초로 공개한 영암군의 슬로건은, ‘대한민국 혁신수도’ ‘청년기회도시’, ‘마한의 심장ㆍ생태힐링도시’이다.

    월출산을 형상화한 새로운 디자인에 세 슬로건을 담아 이날 퍼포먼스와 함께 영암군민에게 공개하며 새로운 혁신영암으로의 도약을 알렸다.

    먼저 ‘대한민국 혁신수도’는 많은 이들이 희망을 만들고, 지역순환경제의 모범으로 도약하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이다.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영암으로 와서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선도도시를 표현한 것이다.

    두 번째, ‘청년기회도시’는 ‘청년이 머무르게, 돌아오게, 들어오게’ 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세 번째, ‘마한의 심장ㆍ생태힐링도시’는 마한의 유산을 활용해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탄소중립 실천으로 삶의 질과 소득을 높이는 생태 슬로건이다.

    다양한 영암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하나의 생태 축으로 연결해 치유와 힐링의 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3개의 슬로건을 기초로 영암군은 혁신과 변화로 청년활력도시와 지역순환경제, 생태문화도시를 구축하고 영암의 새로운 미래 100년 설계한다는 구상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