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푸드 페스티벌 5만명 방문··· 축제장 부실 관리 눈총

    영남권 / 박병상 기자 / 2022-11-09 15: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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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전시회에 빈 그릇 진열
    시식 행사 후 음식 방치도
    안내직원ㆍ응급의료진 부재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지난 10월29일 낮 12시부터 오후 시까지 송정동 시청 정문 앞 복개천에서 제1회 구미푸드 할로윈 페스티벌을 구미전국가요제와 공동행사로 개최했다.


    구미푸드할로윈 페스티벌은 9000만원의 예산으로, 시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하루 방문객 5만여명의 참여로 역대 최대 인파가 모인 행사로 대성황리에 마쳤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쳐 구미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그러나 개막식 시식 이후 한식대가 작품전시회 빈그릇 음식 진열, 행사 취지를 알리고 안내하는 운영부스 직원 부재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실제로 부스에는 구미 대표 음식이 전시돼 있었지만 개회식 시식 후 음식이 어지럽게 그대로 방치돼 이곳 부스를 찾은 방문객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시식이 완료된 음식 역시 다른 방문객을 위해 모형으로 된 음식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또한 구미시 대표 축제로 만든다는 취지로 구미 음식을 외부에 알린다는 것과 무색하게 운영본부 부스에는 외지인과 방문객을 위한 행사 전반에 대한 소개와 안내해주는 직원도 없었다.

     

     

     

    지역 주민들은 "구미시의 경제 살리기와 구미 대표축제 만들기에 대한 고민과 노력에는 모두가 박수를 보내지만 성급한 구미 대표축제 만들기에 사전 철저한 준비없이 시작만 하고 보자는 식의 구미시의 미래 먹거리 비젼에 예산만 쏟아 붙는 것은 아닌가"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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