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노인 2019명에 '공공일자리'

    호남권 / 장수영 기자 / 2023-02-14 15: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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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比 261명↑··· 역대 최다

    200명 대상 자체예산 사업도

    [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이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 및 소득지원을 위해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영광군 노인일자리 사업은 올해 72억7800여만원을 투입해 군 역대 최고로 가장 많은 2019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증가로 2022년도 대비 261명 증가했다.

    이 중 200명의 영광형 노인일자리 는 영광군 자체 예산 5억8400만원의 예산을 직접 편성해 시행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공 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으로 3개 분야로 나눠 3개 실ㆍ과ㆍ소, 11개 읍ㆍ면 3개 기관(영광시니어클럽ㆍ청람원ㆍ여민동락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되며 올해 사업은 공익활동형 1800명, 사회서비스형 130명, 시장형 76명, 전담인력 13명이 활동하게 된다.

    강종만 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는 등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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