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작자 23명과 순천시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인 로커스 소속 현직 전문가 멘토 6명이 참여한다.
애니메이션 메이커톤은 지난 주말 열린 웹툰 메이커톤에 이어 추진하는 문화도시 예비사업 순천로드 창작캠프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순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기획안을 만든다.
프로그램은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는 영감 투어, 순천시 기회발전특구 앵커기업인 로커스 소속 현직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동천과 그린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진 행사장에서 창작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된다.
메이커톤 종료 직후 최종 8편 이내의 우수 기획안을 선정하며, 선정자에게는 편당 2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주어진다.
우수 기획안은 약 한달의 기간 동안 3분 분량의 숏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제출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 및 순천시 내부 직원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수작 3편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웹툰 기업 케나즈와 함께하는 웹툰 메이커톤이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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