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최근 구민의 날을 맞아 강북구민 운동장에서 ‘2024 강북구민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강북구민대상’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들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총 8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다.
앞서 구는 지난 7월부터 60일간 구민 등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구민대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경로잔치, 동네 환경정화 활동 등 선행을 배푼 안옥준(선행봉사상)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시는 권영애 (모범가족상) ▲시문학 행사 개최한 홍봉의 (문화예술상)▲ 종목단체 상호 교류의 가교역할을 한 이창식 (체육상)▲지역 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김진규(모범기업인상) ▲복지사업 기획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김영애(사회복지상) ▲ 자원 순환 사업을 추진한 서경석 (환경상) ▲청소년 견학, 진로 프로그램 운영한 김향지씨(교육발전상)며, 모두 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구민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구민들의 헌신과 봉사 덕분에 강북구가 더 나은 지역사회를 이루고 있다"며 "강북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써주신 수상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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