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복지 / 민장홍 기자 / 2025-12-17 16: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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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ㆍ지원 기간’을 이달부터 2026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다.


    이는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계절성 실업 증가와 외부 활동 감소로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이 증가하고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어 취약 계층에게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ㆍ집중적 발굴과 지원을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시는 복지국장을 총괄 단장으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분야별 중점 발굴과 지원할 수 있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ㆍ지원 전담(TF)팀’을 구성했으며, 이와 함께 읍ㆍ면ㆍ동 이ㆍ통장, 지역사회복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경기도희망보듬이 등 민관협력을 통해서 복지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대상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며, 복지위기가구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촘촘하게 살펴 위기 상황에 따라 긴급복지와 맞춤형 급여 등의 공적 급여를 제공하고, 공적 급여 제공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등 소득ㆍ주거ㆍ일자리 등 분야별로 두텁게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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