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등 다양한 체험활동
보배섬 엄마 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중 하나로 심리적 지지를 통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하며, 임신ㆍ출산가정의 엄마들 간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올해 28회를 운영했다.
3분기에는 지난 9월1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엄마 모임을 운영했고, 임신부를 포함해 비슷한 연령대의 영유아를 둔 엄마들이 모여서 소통하며 ▲영유아 마사지ㆍ촉감놀이 ▲산부인과 전문의 임산부 건강관리 ▲심폐소생술ㆍ하임리히법 배우기 ▲가죽을 이용한 카드 지갑 공예 ▲산타 무드등 만들기 ▲야외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마지막 수업은 국화축제장인 진도개 테마파크 행사장에서 야외 활동으로 진행했으며, 테마파크를 산책하며 국화 감상과 힐링, 프로그램 참여 소감 나누기, 양육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에는 특별히 진도문화예술교육원의 홈패션 수강생들이 엄마 모임의 아이들을 위해 직접 만든 목도리 150개를 선물하기도 했다.
김희수 군수는 “국화꽃이 활짝 핀 진도개 테마파크를 방문해 주신 엄마 모임의 엄마와 아빠, 아이들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우리 군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ㆍ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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