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 (사)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로부터 감사패 수상

    지방의회 / 오왕석 기자 / 2025-03-23 14: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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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아이템 개발 필요 강조
    ▲ 사진=(사)대한제과협회 경기도지회 용인시지부 21차 정기총회 참석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황미상 의원(포곡읍, 모현읍, 역북동, 삼가동, 유림동/더불어민주당)은 20일 용인시 수지구 본누벨에서 (사)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로부터 지역 쌀소비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농부의 딸이기도 한 황미상 의원은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그동안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시민들에게 쌀 소비를 권장하기 위해 시 관계자, 지역 단체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 온 황 의원은 지역 농민과 소비자 간의 소통과 직거래 유통을 강조하며 지역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 왔다.

     

    황 의원은 “이번 감사패 수상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쌀 소비문화를 만들어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감사 인사말을 통해 황 의원은 “본누벨 서강헌 대표는 기능한국인으로 인정받았고 (사)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장 박수홍 대표 역시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인으로써 용인의 자랑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대전의 성심당에 버금가는 용인만의 특별한 쌀빵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쌀 소비를 늘려 농가를 활성화하고 지역 특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일환으로 용인시의 경우, 백옥쌀을 활용한 조아용 쌀방을 개발하였다.

     

    카스테라, 샌드, 쿠기, 케잌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쌀 가공 상품과 건강한 쌀빵을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간편하게 즐겨 먹을 수 있도록 하며,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쌀 소비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자 한다.

     

    황 의원은 “아침밥을 거르는 시민들에게 아침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쌀빵을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빵 제품이 개발되면 널리 홍보하고자 한다”며 “쌀빵이 부드럽고 먹기에도 좋아 시민들과 제빵사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더 많은 시민들이 쌀소비 촉진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황 의원은 ”앞으로도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쌀 요리 경연대회 개최, 그리고 쌀을 활용한 레시피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용인 쌀의 부가가치를 높여 쌀 소비 활성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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