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예방ㆍ지역갈등 해소 집중
[홍성=최복규 기자] 충남 홍성군이 축산 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10일을 ‘축산 환경 개선의 날’로 지정하고, 지역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환경 정화 캠페인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축산 환경 개선의 날’은 축산농가 스스로가 환경 개선의 주체가 돼 농장 내·외부를 정비하고, 축산 악취를 예방해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하는 축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내 모든 축산농가는 ▲고착 분뇨 제거 및 폐기물 신속 처리 ▲벽면 먼지 제거 등 축사 내·외부 대청소 ▲탈취제 및 미생물제제 적기 살포 ▲농장 조경 식재 및 정비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해 악취 민원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축산 밀집 지역 및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탈취제 및 미생물제제를 집중 살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업이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축산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축산 환경 개선의 날’ 운영을 통해 내 집 앞을 청소하듯 축사 환경을 깨끗이 가꾸는 자발적인 실천에 모든 축산농가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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