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9일 ‘인디펜던트 베뉴데이’ 개최

    인서울 / 이대우 기자 / 2024-07-15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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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신촌 문화자원을 활용한 ‘청년음악도시 신촌’ 리브랜딩(Rebranding)의 일환으로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9시 인디음악 공연 ‘인디펜던트 베뉴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인디펜던트 베뉴데이’는 ‘무경계 음악 공연’이란 콘셉트 아래 관객들이 인접한 신촌의 공연장들을 적절히 활용해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신촌 공연장 3곳에서 9개 팀이 공연을 펼치며, 각 공연장은 도보로 5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공연장별 출연 인디밴드를 살펴보면 ▲디앤디(창천동 53-83)에 DJ김치맨, 이디어츠, 코토바 ▲세시봉(창천동 57-6)에 DJ호도리, 야생마와 자유부인, 김마스타트리오 ▲베이비돌(창천동 52-139)에 DJ지향, 꼬리물기, 게이트 플라워즈 등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며, 자세한 공연 일정과 참여 신청 방법은 서대문구 청년지원공간인 ‘청년베프’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년 및 중견 음악가를 위한 활동 지원과 대중예술과는 또 다른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무대 기획 등을 통해 인디음악 생산지로서 신촌 문화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말과 9월 말 각각 3일 동안 ‘인디펜던트 베뉴위크’가, 10월 18일에는 ‘제2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인디펜던트 라이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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