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칼빈대학교가 16일 오전 은천당에서 '2022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임경만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황건영 총장 직무대행과 전지명 부총장을 비롯해 김영우 전 총신대학교 총장, 려용덕 한국교회신문발행인, 권순웅 총회장, 김진웅 명예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지명 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힘든 학업 과정을 잘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정든 캠퍼스를 떠나는 졸업생 여러분, 지금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는 여러분께 '누구에게나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적도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결국 자신에 대한 믿음과 최선을 다하는 노력에 의해 이뤄진다. 매 순간 작은 실상이 모여 우리의 삶이 되듯이 하루하루 노력의 결실이 축적돼 하나의 기적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