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46곳 참여··· 로컬푸드ㆍ우수 상품 선봬
국내 MD 유통 화상상담회도··· 1:1 구매상담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 농식품분야의 성장 및 도약을 위해 마련된 ‘지푸드쇼(G Food Show) 2021’이 30일부터 12월3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도가 주최하고 킨텍스(KINTEX)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G푸드, 건강하고 안전한 그린 푸드(Green Food)’라는 표어 아래 경기도 농축수산업인, 농식품 산업 종사자, 소비자, 바이어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온라인 전시관부터 웨비나(인터넷으로 열리는 화상세미나) 컨퍼런스, 화상상담회,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판촉기획전, 농식품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푸드쇼는 참여기업이 146곳(경기도 농식품 기업 58개사 포함)으로 지난 2020년보다 대폭 늘어났으며, 온라인 전시관에서 로컬푸드나 지역 우수상품을 선보인다.
온라인 전시관은 행사의 메인 채널로 전시관외에도 주요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경기도 농식품기업의 판로개척이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올해는 협력 국가를 확대해 지난 2020년 1개국 11개사보다 대폭 늘어난 총 11개국 21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한다.
이번 지푸드쇼 행사 가운데 하나로 앞서 16일 진행된 국내 25개 대형농식품 유통사와의 수출상담회에서는 40여건 이상의 상담이 진행된 바 있다.
해외 수출상담 뿐 아니라 행사 1일차와 2일차에는 온ㆍ오프라인 유통채널 MD와의 일대일 구매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MD 유통 화상상담회’도 개최된다.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온라인 시장 및 연관산업 급부상에 따른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고 G FOOD(경기도 우수식품)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는 ‘웨비나 컨퍼런스’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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